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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치료제 '젤맥' 만성 변비에 효과
[ 2003년 05월 23일 08시 36분 ]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치료제 젤맥(Zelmac)이 만성 변비에 신속하고 지속적인 경감효과를 보여줬다는 임상 결과가 최근 열린 제34회 연간 소화기질환주간회의(DDW)에서 발표됐다.

젤맥의 성분은 테가세로드(tegaserod)로 5HT-4 효능 작용을 하며 변비가 주증상인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관련된 다발성 증상에 사용하도록 개발됐다.

1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에 의하면 젤맥은 대변 빈도, 복압, 대변의 일관성, 복통, 복부 팽만 등 다발성 증상 경감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젤맥을 12주에 걸쳐 1일 2회 2mg 또는 6mg으로 투여했을 때 위약대조군에 비해 자발적이면서 완전한 대변 회수가 증가했다.

4주 후 2mg 투여군의 반응률은 41.4%, 6mg 투여군의 반응률은 43.2%였는데 두 군 모두 위약 대조군보다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12주 후의 반응률 역시 2mg 투여군 40.3%, 6mg 투여군 44.8%로 위약대조군보다 효과가 좋았다.

12주간의 젤맥 치료가 종료된 이후에 환자의 증상은 2주 이내에 되돌아왔다.

임상기간 동안 성별에 상관없이 내약성이 양호했으며 가장 흔한 부작용은 두통, 감기유사증상이 보고됐다. 또한 설사의 경우 평균 2일에 부작용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바티스는 오는 4분기에 젤맥의 적응증으로 만성 변비를 추가하기 위해 미국 FDA에 추가접수할 예정이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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