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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토프라졸, 부식성 식도염 장기치료 효과
[ 2003년 05월 26일 09시 38분 ]
팬토프라졸(pantoprazole)의 부식성 식도염 치료효과가 라니티딘(ranitidine)에 비해 3년 이상 유지된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소화기질환주간(DDW)에서 발표됐다.

와이어스의 폴리 프라가 박사는 미국에서 시행된 2건의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임상 결과를 분석했다.

721명의 환자를 무작위로 나눠 팬토프라졸 10mg, 20mg, 40mg 또는 라니티딘 150mg을 투여하고 부식성 식도염 재발 예방효과를 내시경으로 평가했다.

임상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9세로 60%가 여성이었으며 85%가 백인이었다.

임상 결과 12개월 후 관해율(remission rate)은 팬토프라졸 40mg 투여군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팬토프라졸 투여군의 관해율은 첫번째 임상에서 84%, 두번째 임상에서는 81%인 반면 라니티딘 투여군의 관해율은 각각 32%, 33%였다.

3년 후에 라니티딘 투여군 185명 중 약 20%가 임상을 지속한 반면 팬토프라졸 40mg 투여군은 179명 중 54%, 20mg 투여군은 182명 중 42%, 10mg 투여군은 175명 중 33%가 임상을 지속했다.

부작용 발생률은 라니티딘과 팬토프라졸 투여군 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프라가 박사는 "팬토프라졸 투여군의 임상중단률은 라니티딘 투여군의 1/4"이라며 "팬토프라졸은 부식성 식도염의 지속적인 치료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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