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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SAINT임상 한국서 진행
[ 2003년 05월 28일 03시 24분 ]
아스트라제네카社(한국 대표이사 이양복)의 뇌졸중 치료 신약 'Phase II B' 임상시험이 한국에서 진행된다.

신약 초기 개발 단계에 해당하는 Phase II B 단계의 글로벌 임상시험에 한국이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한국 아스트라제네카는 임상시험에 참여할 연구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의 개요와 진행방법을 설명하는 '연구자 모임'을 28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NXY-059(상품명 세로바이브)라는 신물질의 뇌졸중 치료효과와 안전성 평가를 위해 실시되는 이 세인트(SAINT) 임상시험은 아시아, 유럽, 미국, 호주 등 전세계 25개국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임상으로 총 3400명의 환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아시아권에서는 한국,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5개국이 참여한다.

이번 연구자 모임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방한한 SAINT 임상시험 책임자이자 알지르다스 카카리에라 박사는 "한국이 이 같은 중요한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기대도 크다"고 밝혔다.

이번 SAINT임상에 참여하는 서울대학병원의 노재규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에 한국이 개발 단계부터 참여하는 것은 신약 개발의 노하우와 경험을 넓힐 수 있는 값진 기회"라면서 "국내 임상 연구 분야 발전을 위해서도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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