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간암전문클리닉을 개설, 내달 2일부터 진료를 개시한다.
29일 병원(병원장 김성규)은 "국내 최초인 지난 1995년부터 간암팀을 운영해 오면서 집적해 온 연구와 임상경험을 토대로 간암환자들의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신속한 진료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간암전문클리닉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간암 전문클리닉은 여러과에 분산된 간암 진료를 한 곳에 집중하여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초음파검사실과 통합 운영하며 조기진단관리사무실 및 전담직원을 두는 등 집중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간암전문클리닉에는 소화기내과 문영명, 전재윤, 한광협 교수를 포함 유내춘, 김병로, 이우정, 최진섭, 김경식(재미), 이종태, 이도연, 원종연, 유형식, 김명진, 성진실, 박찬일, 박영년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 클리닉은 내달 2일 간단한 개원식을 거행한 후 곧바로 진료에 들어간다.
한편 그동안 병원 간암팀은 방사성동위원소인 I-131 리피오돌(lipiodol)을 이용한 치료를 세계에서 처음 시도한 이래 온열요법, 3차원 영상을 이용한 간암의 치료, 홀미움 166을 이용한 간암치료 등 새로운 치료법을 시도, 치료효과를 높여왔다.
또 새로운 간암표지자 개발 및 임상적용과 함께 간암 조기진단을 위한 국책연구과제 수행 등을 통해 간암예측모형개발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아울러 일본 구루메의대 암 치료 첨단연구센터와 공동연구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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