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병원장 김승남)이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새로운 예술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병원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말까지 한달 동안 병원 로비 및 병원구내 휴게장소 등 곳곳에 미술작품을 전시해 환자들과 시민들에게 신 개념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문화예술 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생노병사를 통해 나타나는 희로애락의 다양한 감정과 삶이 공존하는 병원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삶에 대한 진한 애정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들이 전시된다.
병원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소 암울하고 고통으로 일변되는 병원이라는 공간의 이미지를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통한 삶에 대한 애착으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소망에서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설치되는 작품은 박무림, 박원주, 이항아, 박소영, 김창겸, 문경원, 이순주. 이순종, 정인엽, 박은선 등 설치, 회화, 사진, 입체조형, 영상 및 조각 작가들의 작품 30여 점이다.
병원장 김승남 교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전시회는 30일 오후 1시 30분 병원 우체국 앞 인조잔디광장에서 환자들과 보호자, 시민, 작가 및 병원 관계자가 함께 하는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한달 간 계속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