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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녹농균 예방백신 세계 첫 개발·시판
[ 2003년 06월 02일 00시 35분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녹농균 감염 예방백신인 CJ(주)의 '슈도박신주사(건조정제슈도모나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시판허가 했다고 2일 밝혔다.

시판허가된 '슈도박신주사'는 CJ에서 지난 89년 기술개발에 착수한 이래 93년 전임상에 착수, 그리고 지난 95년 임상시험용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지난 99년에 후기2상 임상시험을 완료했으며, 식약청은 의약품의 허가조건으로 6년 이내에 제3상 임상시험성적자료를 제출할 것을 부관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 제품은 14년간에 걸친 연구개발기간동안 총 15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미국·영국 등 세계 2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국내에도 제법특허 등 9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지난해 3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바 있다.

식약청은 "녹용균 감염 치료시 대부분이 항생제에만 의존하므로 항생제 남용에 의한 내성균주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어 기존 상용 항생제에 의한 치료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현재까지 국내·외에 녹농균 감염 예방백신이 아직 상용화된 것이 없는 점을 감안할 때 동 의약품의 개발은 획기적인 쾌거"라고 제품개발 의미를 설명했다.

식약청은 "슈도박신주사의 개발로 연간 5억원의 국내 매출과 해외 기술수출을 통한 미화 200만불의 외화획득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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