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6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수첩]한나라, 김홍신의원 '왕따'
[ 2003년 06월 04일 13시 10분 ]
교육현장에서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는 '왕따' 현상이 국회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왕따의 주인공은 바로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이다.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왕성한 상임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홍신 의원이 왕따를 당하는 이유는 당론과 배치되는 독자행보 때문이다.

사정은 이렇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임시국회에서 여야간 주요 현안중 하나는 오는 7월1일 예정된 '건강보험재정통합' 문제다.

현재 민주당은 예정대로 건보재정통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한나라당은 재정통합을 2년간 유예하는 내용의 특별법안을 제출, 이를 저지할 태세다.

이 와중에 김 의원이 '나홀로 재정통합 찬성' 목소리고 내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결국 복지위 내 법안심사소위에서 김 의원을 제외시키는 강수를 뒀다. 특별법안 심의를 앞두고 법안을 심의하는 법안심사소위에서 김 의원을 쫓아내고 당론과 같은 목소리를 내는 다른 의원을 배정한 것이다.

당사자인 김홍신 의원측은 "통상 소위원회의 전면적 조정은 상임위원회 조정과 마찬가지로 2년에 한 번씩 이루어지는 것이 관례인데 한나라당은 이 관례조차 무시했다"며 "법안심사소위에서 쫓아낸 유일한 이유는 재정분리법안을 어떻게든 통과시키려는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의원들도 김 의원이 발의한 건강보험법 및 국민연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왕따에 가세하고 있다.

한나라당 입장에서 보면 김 의원은 '계륵'(鷄肋)과 같은 존재다. 먹을 것은 없으나 버리기는 아까운 닭의 갈비뼈처럼 전국구 의원인 김홍신 의원이 바로 그런 존재인지 모른다.

즉, 한나라당에서 김 의원을 출당시킬 경우 그대로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탈당하지 않는 한 어찌할 수 없다.

때문에 김 의원이 딴목소리를 내며 전력누수를 보이고 있지만 속앓이를 할 뿐이다. 결국 한나라당은 김 의원에게 '왕따'라는 비교육적인(?) 벌을 내렸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