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은 오는 8월 접수분부터 적용될 예정인 감기 전산심사제 시행을 앞두고 전산심사 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테스크포스팀(T/F팀)을 구성, 심사기준을 완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11일 의협에 따르면 김재정 회장을 비롯 박효길 보험부회장, 신창록 보험이사는 10일 심평원 신영수 원장을 방문, 감기 전산심사제 도입건을 논의했다.
이날 김 회장은 감기 전산심사제 시행에 따른 문제점의 심각성을 거론하며, 심사기준을 완화시키기 위한 T/F팀 구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신창록 보험이사는 "감기 전산심사제에 따른 삭감율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더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T/F팀에서는 이달 접수분부터 예비심사에 들어간 전산심사 결과를 갖고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T/F팀에는 의협 및 심평원 뿐아니라 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등의 개원의협의회 및 관련학회 등에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