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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공단 이사장·심평원장 2~3명 '압축'
[ 2003년 06월 13일 05시 03분 ]
이달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공단 이사장 후임자로 이성재 전 민주당 의원과, 이경호 전 복지부 차관이 유력한 유보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평원장도 現 신영수 원장과 신언항 前 복지부 차관간의 2파전 양상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정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이달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심평원장에 후임 자리를 놓고 실시된 공개모집에 공단 이사장직은 10명, 심평원장은 8명의 후보가 각각 지원한 가운데 양 기관 모두 2~3명의 후보가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공단의 경우 이성재 전 민주당 의원과 이경호 전 복지부 차관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공단 감사로 재직중인 조동회 감사도 후보 대열에 참여, 3파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성재 전 의원은 현 노무현 대통령과 코드가 맞는 인물로 청와대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경호 전 차관은 복지부 출신이란 점을 감안할 때 복지부에서 적극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평원도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현 신영수 원장이 유임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으나, 신언항 전 복지부 차관이 부상하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신영수 원장은 작년 2월 심평원장으로 임명된 후 그동안 약 1년4개월여 동안 개방적인 마인드로 심평원을 이끌면서, 심평원 직원 뿐아니라 외부적으로도 많은 신임을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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