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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통제 강화, 경동맥 내벽 악화 지연
[ 2003년 06월 13일 10시 23분 ]
1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통제를 강화하면 경동맥 내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NEJM지에 발표됐다.

데이빗 M. 네이탄 박사와 연구진은 DCCT(Diabetes Control and Complication Trial)를 근거로 1994년에서 1996년까지, 1998년에서 2000년까지 1229명의 환자 자료를 분석했다.

경동맥 내벽에 대한 평가는 전형적 당뇨병 치료 환자와 집중적 치료 환자 각각 611명씩에 대해 시행됐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의 평균 당화 헤모글로빈은 7.2%, 전형적 당뇨병 치료를 받는 대조군은 9%였으며 평균 추적조사기간은 6.5년이었다.

1년 후 경동맥 내벽 두께는 연령과 성별이 조정된 두 군간에 동일했다.

그러나 6년 후에는 대조군에서 경동맥 내벽의 두께가 크게 증가한 반면 집중치료를 받는 경우는 더 얇았다.

네이탄 박사는 "두 군간의 경동맥 내벽 두께 차이는 집중치료를 받는 경우 아테롬성 지질과 마이크로알부민뇨증이 감소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당뇨병 환자에서 아테롬성 경화증 손상부위가 가속화되는 것은 최종 당화 생성물의 점진적 축적 결과일 것으로 추정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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