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울대·가톨릭·경희의료원등 20곳 고발
[ 2003년 06월 16일 21시 00분 ]
전국보건의료노조가 지난해 임단협서 산별교섭에 합의하고도 올 산별집단교섭 상견례에 불참한 20여개 병원을 오늘(17일) 노동부에 정식으로 고발한다.

17일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지난 4월말부터 이달 12일까지 모두 세차례에 걸쳐 산별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갖고, 지난해 임단협서 합의한 65개 병원 중 상견례에 불참한 경희의료원, 강남성모, 여의도성모병원, 이대의료원등 20여개 병원을 임단협 미이행으로 노동부에 고발키로 했다.

이날 노동부에 고발되는 병원은 서울지역 주요 사립대병원 뿐만 아니라 지난해 임단협서 노조측과 산별교섭 참여를 위해 '노력한다'라는 의사를 밝힌 서울대·전북대·경북대·전남대·충북대 등 국립대병원도 포함된다.

보건의료노조가 이들 병원을 노동부에 집단고발 할 경우 노동부는 각 병원들의 관할 지방노동사무소에 고발 사항에 대한 조사를 지시하게 된다.

그러나 국내에 산별교섭이 도입된 것이 최근이라 노동부에 산별교섭 미이행을 이유로 고발장이 접수되기는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노동부의 한 관계자는 ""정확한 내용은 고발장이 접수된 후 관할 지방노동사무소에서 조사를 실시해야 알 수 있다"며 "그러나 아직까지 산별교섭과 관련된 단협 미이행에 대한 사례가 없기 때문에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집단고발된 병원들이 노동부 조사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산별교섭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입증되더라도 벌금형 정도의 처벌을 받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의료노조 역시 이 같은 사실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집단고발은 상징적인 의미가 더 강하다.

보건의료노조의 한 관계자는 "올해 임단협서 병원측이 산별교섭에 보다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면 이 같은 사태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결국 병원측의 무성의한 태도가 병원노사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올해 산별교섭서 50여개 병원이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여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다"며 "지난번 노사공동성명서를 바탕으로 오는 10월부터 내년도 산별교섭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이달 23일까지 개별병원을 대상으로 집중교섭 기간을 갖고, 이 기간까지 임단협이 타결되지 못한 병원에 대해서는 쟁의조정신청을 낼 계획이다.

23일 이후 쟁의조정신청이 들어가면 내달 9∼10일경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