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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료장비산업 경제난 속 '나홀로 성장'
[ 2003년 06월 20일 09시 50분 ]
경제난이 가속화되고 있는 미국에서 의료장비 산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Medical Device&Diagnostic Industry'(이하 MD, www.devicelink.com)지 최근호에 따르면 미국의 의료장비산업은 연 8%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국시장에 의료장비 판매를 통해 매년 40∼50억달러의 무역흑자를 유지해 왔다.

MD지는 "앞으로 심장혈관 분야와 인체에 덜 유해한 시술을 가능케 하는 최신장비를 포함한 의료장비산업 전반에서 견실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심장혈관 관련상품은 단일 의료장비산업분야에서 가장 큰 시장이며, 의료장비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중의 하나로 향후 수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장혈관과 함께 정형외과 관련 야도 빠르게 성장하는 장비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인조임플란트(Reconstructive implants)는 정형외과 관련상품 시장 중에서 가장 큰 분야로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MD지는 보도했다.

이밖에 미국 의료장비산업에서 고속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는 신체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시킨 수술장비분야로, 이는 흉터가 적게 남고 부작용이 적은 형태의 시술이 점차 표준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MD지는 "질병형태 변화와 고령화 등을 포함한 여러 요소들이 오는 2013년쯤에나 정형화된 형태를 갖출 의료장비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을 타고 만성질병을 갖고 있는 환자들이 건강을 원래대로 회복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재활 또는 인체삽입장치들이 조만간에 개발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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