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병원-방사선과 '판독지 부착件' 갈등 조짐
[ 2003년 06월 20일 03시 27분 ]
최근 심평원이 의료기관의 판독지 부착여부에 대한 현지조사를 확대하자 병원 경영자와 진단방사선과간 미묘한 갈등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한 종합병원 방사선과 전문의는 "판독지 현지확인심사를 확대할 것이란 소문이 퍼지면서 조사에 대비해 달라는 병원의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 문제를 마치 진단방사선과 전문의들이 판독을 소홀히 해서 생긴 것으로 치부하고 있다"며 불만을 털어놨다.

심평원 현지확인심사를 받은 대학병원의 진방과 교수는 "전문의가 태부족이란 것을 병원이 잘 알면서도 막상 현지조사에서 판독지 미부착건으로 급여를 환수당하게 되자 진방과가 좀더 열심히 판독을 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지 않았겠느냐고 하더라"며 섭섭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임상과에서 환자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숱하게 촬영을 하고, 이런 필름은 진방과에서 일일이 판독할 수도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병원에 전문인력을 늘려달라고 수차 요청했지만 병원은 경영상 힘든 측면이 있고, 설사 인원을 충원하려고 해도 교수직이 아니면 전문의를 구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심평원의 판독지 조사가 확대되면서 방사선의학회도 오해에 휘말리고 있다.

학회가 병원내 진단방사선과 전문의를 늘리기 위해 심평원에 판독지 조사를 독려(?)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모병원장과 이로 인해 갈등을 빚은 바 있는 학회 관계자는 "학회가 심평원을 조정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진단방사선과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 학회의 일관된 입장이지만 심평원과는 무관하다"고 잘라 말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의 현지확인조사가 판독과 관련된 병원의 잠재된 문제점을 해소하는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기사]심평원, 판독지 미부착 대형병원 조사확대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