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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남성, 미용성형수술 여성보다 관심높아
[ 2003년 06월 23일 08시 09분 ]
외모를 위해 성형수술이나 미용치료를 하는 남성이 미국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추세와 달리 여성의 경우 감소하거나 소폭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미용성형에 대한 미국인의 인식이 전환되고 있었다.

최근 미국 미용·성형외과의사협회(AAFPRS)는 지난 1월20일부터 3월3일까지 협회 회원 26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깊은 주름살을 완화하기 위해 지방주사를 맞은 남자는 전년대비 49%가 급증했으며 보톡스 주사를 이용한 남성도 88% 증가했다.

또한 피부미용을 위해 박피수술을 받은 남성이 79%, 레이저 치료를 받은 남성은 13%씩 각각 늘어났다.

반면 여성의 경우 주름살 완화를 위해 지방주사를 받은 사람이 오히려 36% 감소했으며 보톡스 이용률도 8%나 줄어들었으며 박피수술이 13%, 레이저치료도 38% 정도 그 이용률이 낮아졌다.

성형을 받게된 이유로는 남성의 44%와 여성의 57%가 '젊게 보이기 위해'라고 응답했으며 직업과 관련된 이유로 미용수술을 받게 된 경우는 남성이 25%, 여성이 10%로 남성이 더 많았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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