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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후 류머티스관절염 여성 골다공증 발생 높아
[ 2003년 06월 24일 12시 42분 ]
활동성 류머티스 관절염을 가진 폐경후 여성의 56%에서 골다공증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Annals of Rheumatic Diseases 7월호에 보고된 연구에서 밝혀졌는데, 이 연구에서는 활동성 류머티스 관절염을 가진 88명의 폐경후 여성이 골무기질밀도(BMD)와 관절손상, 골 및 연골 교체 마커와 염증친화성 사이토카인 수치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bisphosphonates)나 호르몬대체요법(HRT)으로 치료받은 여성은 한 명도 없었다.

스웨덴 고텐보르크 대학의 H. 퍼스블라드 드엘리아 박사팀은 평가 결과 환자의 49명(56%)가 적어도 한 부위에 골다공증의 침습이 있었다고 보고했다.

그에 따르면 모든 부위에서 BMD 감소와 관절손상 증가는 저체중과 관련이 있었다.

전완과 대퇴경부에서는 높은 Larsen score와 연령 증가가 낮은 BMD와 상관성이 있었으며, 고관절에서는 높은 Larsen score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제 치료가 낮은 BMD와 관계가 있었다.

요추에서는 연골 올리고메트릭 기저 단백(cartilage oligomeric matrix protein)의 감소와 제1형 프로콜라겐의 카르복시터미널 프로펩타이드(carboxyterminal propeptide) 증가가 낮은 BMD와 상관성이 있었다.

또한 병을 앓은 기간이 길고 C반응성 단백 수치가 증가돼 있을 때 Larsen score가 높았다.

연구팀은 "우리는 류머티스 관절염을 좀 더 효율적으로 치료함으로써, 그리고 관절손상과 염증을 예방함으로써, 앞으로 환자들이 골다공증과 그 합병증으로 고통받을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주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구팀은 적극적인 치료와 통상적인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BMD와 관절손상을 비교하는 전향성 연구를 통해서만 이러한 주장이 유효하게 입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고: Ann Rheum Dis 2003;62:617-623>
김정민기자 m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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