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새 항암제 '욘델리스' 난소암 치료 파란불
[ 2003년 06월 24일 11시 36분 ]
스페인 젤시아社의 새로운 항암제 욘델리스(Yondelis, ET743)를 시험하고 있는 연구자들은 그 약물이 다른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난소암 환자에서 유망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보고했다.

이미 유럽에서 연부조직육종 치료제로 욘델리스(성분명 trabectedin)의 신약신청을 제출한 젤시아는 그 약물이 유방암, 난소암 및 자궁내막암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제2상시험을 진행중이다.

바다 생물에서 유도된 욘델리스는 DNA 복구 경로와 유전자 전사 단계에 간섭하면서 p-53 非의존성 세포사멸(apoptosis)을 통해 암세포를 죽이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 소재 유럽종양연구소의 가브릴라 파마 박사팀은 남부유럽신약기구(Southern Europe New Drug Organisation)가 수행한 제2상 시험에 참여했던 진행성 난소암 환자 46명을 욘델리스로 치료했다.

이 여성들은 모두 시스플라틴과 탁산계 항암제로 치료받은 바 있으나 나중에 암이 진행됐다. 애초 시험에서 이 환자들은 두 그룹으로 분류됐는데, 한 그룹은 치료에 반응하지 않았으며 다른 그룹은 치료에 성공했으나 6개월후 재발했다.

파마 박사팀의 이번 연구에서는 그 여성들이 모두 최소한 2개월 동안 3주마다 욘델리스 주사를 받았다.

최근 영국 에딘버러에서 열린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학술대회에 보고된 이 연구 결과를 보면 평가 가능한 36명의 환자 가운데 19명의 불응성 환자에서는 1명이 객관적인 부분 반응을 보였고, 17명의 재발성 환자에서는 8명이 반응(1명 완전 반응, 7명 부분 반응)을 나타냈다.

파마 박사는 "욘델리스는 기존 항암제가 실패했을 때조차 암세포를 살해하는 독특한 기전을 가지고 있다"면서 "과거 치료에 반응하지 않았던 1명을 포함한 일부 환자에서 종양이 줄어드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팀은 현재 시스플라틴 또는 파클리탁셀(paclitaxel)과 욘델리스를 병합하는 치료법을 연구중이다.
김정민기자 mj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