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탈모약 '피나스테리드' 전립선암까지 예방
[ 2003년 06월 25일 23시 32분 ]
남성호르몬 수치를 감소시키는 탈모증 치료제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가 전립선암도 예방하는 것 같다고 미국 연구팀이 보고했다.

이 연구팀은 피나스테리드의 효과가 아주 좋아 시험을 중단하고 위약군을 포함한 모든 남성들이 그 약제를 투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 약제는 7년간 전립선암을 25% 감소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피나스테라이드는 머크 & Co.에 의해 프로스카(Proscar)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되고 있는데, 처음에는 양성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탈모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밝혀짐에 따라 가장 잘 팔리는 탈모증 치료제가 됐다.

미국 남성에서 피부암 다음으로 가장 흔한 전립선암은 올해 약 22만1,000명이 새로 발생하고 약 2만9,000명이 사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국립암연구소(NCI)의 레슬리 포드 박사는 "전립선암의 위험을 줄이는 피나스테리디의 능력으로 수백만 명의 남성들이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포드 박사팀은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 6월 24일자 인터넷판에 보고한 연구에서 9,000명의 남성에게 피나스테리드나 위약을 투여했다고 밝혔다. 원래 이 연구는 10년간, 즉 2004년까지 지속될 예정이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나스테리드를 투여한 남성의 18%(803명)와 위약을 투여한 남성의 24%(1,147명)가 전립선암을 일으켰다.

전립선암을 가진 많은 남성들은 전립선암에 대한 표준 혈액검사법인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가 정상적이었으며, 표준 직장수지검사에서도 정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피나스테리드를 투여하면서 암이 발생한 남성에서는 침습적인 암이 더 많이 발생했다. 피나스테리드를 투여한 남성의 6.4%와 위약을 투여한 남성의 5.1%가 높은 능급의 암(high-grade cancer)을 가지고 있었는데, 연구팀은 이러한 암이 난치성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7월 17일자 NEJM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정민기자 mj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