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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이동형 응급의료정보시스템센터 개소
[ 2003년 06월 27일 02시 06분 ]
연세의대는 최근 복지부 지정 '이동형 응급의료 정보시스템 개발센터(CEMI)'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세브란스병원(원장 김성규)은 선진 의료기술 개발을 위해 복지부가 추진중인 휴먼의료공학융합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동형 응급의료 정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이동형 응급의료 정보시스템 개발센터는 선진국 수준의 응급진료체계를 개발하고 응급의료 정보핵심기술을 국제적 수준으로 연구해 이동형 및 지능형 의료정보시스템의 개발을 담당하게 되며 향후 6년동안 60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 연세대의대 의학공학과를 비롯 공과대학 보건과학대학 뿐아니라 성균관대 공대와 한양대 공대 소프트넷 케이티메디 등과 함께 산학연 합동과제도 수행한다.

아울러 5개 세부 연구과제로 나눠 차세대 통신기술을 이용해 응급의료센터와 구급차 및 격오지 의료기관, 보건소 등과의 원격진료 PACS구축, 유무선 통신·보안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동형 응급의료 정보시스템 개발센터 소장을 맡게 된 유선국 교수(의학공학)는 지난 95년부터 유선망을 통한 원격의료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한일월드컵 기간중 상암동 주 경기장과 담당 의료기관인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간 원격진료망을 구축하기도 했다.

유선국 교수는 "이동형 응급의료 정보시스템이 완성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전문 의료진에 의한 진료와 지시가 가능해져 의료서비스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진흥원 장임원 원장, 보건의료기술연구기획평가단 백광세 단장 등 외부 인사 뿐만아니라 강진경 연세대 의무부총장, 김세종 연세의대 학장 등 의료원 임원진들이 함께 참석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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