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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의료기기산업 메카로 자리매김
[ 2003년 06월 29일 10시 15분 ]
강원도 원주시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주시는 최근 첨단의료기기테크노타워 준공식을 가진데 이어 한방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차세대 전략산업인 첨단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해 흥업면 매지리 연세대 원주캠퍼스 부지내에 90억원을 들여 첨단의료기기테크노타워를 설립,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첨단의료기기테크노타워에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재단법인과 첨단의료기기 기술혁신센터(TIC), 의용계측 및 재활공학연구센터(RRC), 의료기기 기술교육센터, 의료정보 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다.

각 센터는 기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인력양성, 기술, 정보, 첨단기자재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관련 산업체는 한 곳에서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태장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원주의료기기 산업기술단지는 3만3007㎡부지에 생산공장 및 시제품생산시설(Post-BI)과 공동세미나실, 상담실 등 24,031㎡시설을 갖춰 놓았다.

오는 2004년 6월 완공예정인 원주동화의료기기전문농공단지는 의료기기 업체의 창업에서부터 대량생산까지 가능한 체계를 갖춰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한방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한방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상지대와 함께 오는 2006년까지 52억여원을 들여 우산동 한방병원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한방의료 기초연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한방의료 관련업체를 수용할 수 있는 창업보육실과 부설기업연구소, 실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지대도 최근 한방의료기기 및 한약재 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한 창업보육센터를 완공, 센터 내에 16개 관련업체를 입주시켰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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