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등 국내 9개 국립대병원의 평규 비정규비율이 약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국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현재 강원대병원을 비롯해 경상대, 경북대, 서우 대병원등 총 9개 국립대병원에 고용된 비정규직원은 총 3298명으로 전체직원대비 비정규직비율이 평균 27.9%로 조사됐다.
각 국립대 병원의 비정규직(직·간접고용 포함) 비율을 보면 전북대병원이 32.6%(396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서울대 30.4%(1365명), 충남대 30.3%(369명), 전남대 27.2%(404명), 경북대 25.8%(339명), 경상대병원 24.9%(234명), 제주대 17.6%(59명), 충북대 16.0%(100명), 강원대 13.7%(32명) 순이었다.
지방공사의료원의 비정규고용비율 17.1%나 기타 공공병원의 21.4%와 비교시 국립대병원의 비정규고용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민간병원과 비교시 국립대병원의 비정규직 비율이 민간병원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의료노조는 "국립대병원은 지역 의료기관 중 인력과 의료서비스 질에 있어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인간적 차별과 근로조건의 차별, 업무상의 차별을 방조하며 공공병원 돈벌이를 위해 비정규직을 희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