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살부타몰ㆍ이프라트로피움, COPD서 효과 동일"
[ 2003년 07월 02일 00시 25분 ]
만성폐색성폐질환(COPD) 환자를 위한 흡입요법으로 살부타몰(salbutamol)과 이프라트로피움 부로마이드(ipratropium bromide)가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호흡곤란을 줄이는 능력이 동등한 것처럼 보인다는 연구 보고가 최근 나왔다.

따라서 이 두 약제는 모두 일차치료제로 선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보고들은 살부타몰같은 베타2-작용약과 이프라트로피움같은 항콜린제가 유사한 급성 기관지 확장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했으나, 아직까지 그런 약제들이 COPD 환자에서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호흡곤란을 감소시키는 측면서 동등한 효과가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았다.

Chest 6월호에 발표된 이번 보고는 COPD를 가진 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근거, 환자를 무작위로 배치해 살부타몰과 이프라트로피움 또는 위약을 교차 방식으로 투여했다. 운동능력 평가에는 자전거 지구력 테스트가 이용됐다.

이 연구를 주도한 일본 교토-가츠라 병원의 도루 오가 박사팀은 위약과 비교했을 때 두 약제의 치료에서 운동능력의 유의한 호전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두 약제에 의해 나타난 자전거 지구력 향상 시간은 약 30초로 서로 유사했다.

연구팀은 또 각 약제가 호흡곤란의 빈도와 증상도를 유사한 정도로 감소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살부타몰은 이프라트로피움보다 강제호기량(FEV1) 및 폐활량(FVC)의 향상이 더 컸다. 그러나 각 약제에서 관찰된 FEV1의 변화는 지구력 시간의 변화, 최고 산소섭취량 및 최고 분당환기량(minute ventilation)과 약한 정도의 상관성만 있었다.

연구팀은 "COPD 환자에서 예후평가로 운동능력 및 호흡곤란에 관한 효과를 기준으로 볼 때 베타2-작용약이 더 우수한지 항콜린제가 더 우수한지 판정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하고 "건강 관련 삶의 질, 사망률 또는 의료자원의 이용과 같은 다른 예후 평가들은 두 종류의 약제 사이에 차이점을 보여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참고: Chest 2003;123:1810-1816>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