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가 6일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활동을 시작으로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
시의사회는 이날 오후 2시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명박 서울시장, 김재정 의협회장, 이우재 국회의원과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연다.
박한성 회장은 2일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소외된 시민들을 포함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법체류 외국인노동자들에게 무료진료를 실시, 국민들과 함께하는 참의사상을 심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사회는 이날 의료봉사단 발대식에 이어 조선족을 포함한 외국인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특히 외국인 노동자들이 법적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무료법률 상담코너도 마련해 놓고 있다.
의료봉사단은 원할한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서울시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으며, 개원의와 의대교수, 전공의, 의대생 등 각 직역과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려제약과 대웅제약, 동아제약, 보령제약, 유한양행, 한국유나이티드, 한미약품 등 7개 제약사가 3년간 의약품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상태다.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에 참여하는 구의사회와 참여병원은 6일 금천구와 영동세브란스병원, 13일 구로구와 고대구로병원, 20일 영등포구와 한강성심병원, 27일 강서구와 여의도성모병원, 8월 3일 동작구와 영동세브란스병원, 10일 관악구와 대림성모병원, 17일 양천구와 이대목동병원, 24일 서대문구와 신촌세브란스병원, 31일 은평구와 서울대병원, 9월 7일 마포구와 영동세브란스병원, 21일 종로구와 서울백병원, 28일 중구와 국립의료원, 10월 5일 동대문구와 영동세브란스병원, 12일 중랑구와 경희의료원, 19일 성동구와 한양대병원, 26일 광진구와 건국대병원, 11월 2일 강남구와 영동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9일 서초구와 강남성모병원, 16일 송파구와 서울아산병원, 23일 강동구와 강동성심병원, 30일 성북구와 고대안암병원, 12월 7일 도봉구와 영동세브란스병원, 14일 강북구와 한일병원, 을지병원, 21일 노원구와 상계백병원, 28일 용산구와 순천향대병원, 중대용산병원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