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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의사중 여성 18%…치과의사는 20%
[ 2003년 07월 03일 01시 23분 ]
국내 여성 중 60대에서 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 의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의사 중 18%로 20여년 전과 비교시 약 5% 가량 증가하는데 그쳤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03년 현재 총인구에서 여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49.7%(2379만9천명)로, 연령이 낮은층에서는 남자가 높은층에서는 여자가 많아 전반적으로 남녀인구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아 출생아 수=지난 2001년 태어난 총 출생아는 55만7000명으로, 이중 여아는 26만7000명, 남아는 29만1000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출생아수는 1970년 96만4000명에서 1980년 89만명, 1990년 65만2000명, 2000년 63만7000명, 2001년 55만7000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2001년 출생성비(여아 100명당 남아수)는 109.0으로 지난 93년(115.3) 이후 꾸준히 감소하다가 현재 110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암·사망률= 2001년 현재 여성의 연령별 암 등록 구성비는 60대가 33.3%로 가장 많았고, 50∼59세 23.8%, 70∼79세 18.1% 순이었다.

2001년 인구천명당 사망자룰 나타내는 조사망률은 5.1명으로, 여자 조사망률은 4.5명, 남자는 5.6명으로 2000년보다 각각 0.2명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자사망률 100에 대한 남성 사망률 비율은 124.0으로 남성의 사망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 여성 전문·관리직의 종사자 비율은 지난 95년 11.4%에서 2000년 14.2%, 2001년 14.7%, 2002년 15.2%로 증가 추세다.

특히 여성 의사 비율은 1980년 13.6%, 1990년 14.6%, 2000년 17.6%, 2001년 18.0%로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여성 치과의사 비율도 1980년 10.9%에서 1990년 15.4%, 2000년 20.7%로 비교적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밖에 2001년 현재 여성 한의사 비율은 11.4%, 여성 약사 비율은 61.6%로 각각 집계됐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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