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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1일 1회복용 에이즈치료제 '엠트리바' 승인
[ 2003년 07월 06일 10시 32분 ]
하루 한번만 복용하는 새로운 에이즈 치료제가 미국에서 승인됐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생명공학사 길리드사이언스(Gilead Science)사의 엠트리바(Emtriva)를 승인했다.

바이리드 역시 뉴클레오타이드 역전사효소 억제제로 이미 재작년 10월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바 있다.

성인 HIV 감염 치료에 동사의 타 항HIV제 바이리드(Viread)와 병용요법인 엠트리바는 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효소 억제제(NRTI) 계열의 1일 1회 복용약이다.

기존의 에이즈 치료제는 하루에 2~3회를 복용해야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장기간 약물 복용을 통해서 관리하는 것이 에이즈 치료 방법이기 때문에 약물 복용의 편리성이 에이즈 치료제 개발의 열쇠이다.

엠트리바는 길리드사가 지난 21개월 동안 FDA로부터 승인받은 3번째 약품이다.

같은 기간 FDA는 34가지의 약을 승인, 길리드사의 FDA 승인율은 무려 약 10%에 이른다.

이로써 길리드사는 생명공학회사 중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회사로 평판을 얻게 됐다.

길리드사는 엠트리바와 바이리드의 복합제를 개발중이며, 2005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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