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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 치료 청신호... 이노제네틱스社 주가 급등
[ 2003년 07월 06일 10시 04분 ]
C형간염 치료 백신에 대한 연구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난 이노제네틱스社의 주가가 최근 10% 이상 급등했다.
벨기에 생명공학기업인 이노제네틱스는 중간 단계의 제2상 임상시험에서 나온 추가 결과가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이전 결과들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C형간염 백신인 E1 백신이 HCV 관련 간 질환의 진행을 멈추게 할 뿐만 아니라 질환의 퇴행까지 유도할 수 있다는 증거를 강화해주고 있다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이 같은 연구 결과 여파로 이노제네틱스 주가는 4월 이후 거의 2배나 뛰었다.
ING 분석가인 모드 워틀리트는 "이 뉴스는 이노제네틱스가 막대한 잠재력을 지닌 치료 백신의 개발을 상당히 진행시키고 있다는 인상을 강화시켰다"고 분석하고 "그것은 긍정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험은 한 벨기에 병원에서 3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E1 단백을 사용하는 이노제네틱스의 치료백신은 HCV에 이미 감염된 환자를 치료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노제네틱스는 연구개발비의 절반 가량을 일련의 C형간염 치료제 개발에 쏟아붓고 있으며, 그 중 치료 백신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회사측 대변인이 전했다.
의료용 검사기 및 치료 백신 개발을 위해 바이엘과 로슈처럼 주요 제약회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이노제네틱스는 2008년 치료 백신의 시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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