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醫 "정부 非합리적 방법에 非합리적 대응"
[ 2003년 07월 07일 13시 00분 ]
"합리적이지 않으면 우리도 합리적이지 않은 방법을 찾을 수 밖에 없다"

진료비 영수증 발행, 부당 삭감, 감기심사원칙, 전산심사 등 일련의 압박 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정서가 하나로 모아질 가능성이 짙어지면서 정부와 의료계간 충돌 조짐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의협은 최근 전국 시도의사회장 회의를 열고 이 같은 현안을 논의하면서 "정부와 대화는 계속해 나가겠지만 부당한 의사 죽이기에 대해서는 투쟁해 나간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회의서 참석 인사들은 정부의 정책이 의료계에 대한 일방적인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고 이 같은 식으로 의료계를 몰면 정면 대응법을 모색할 수 밖에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서 김재정 회장은 진료비 영수증과 관련, "의료기관에서 환자에게 발행하는 영수증에는 직접 수납한 금액만 명시하면 된다"고 밝혔으며 "개정 서식에도 본인부담금만 기재한다는 것이 의협의 방침"이라고 기존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회장은 특히 "부당삭감 및 공단 노조의 실사권 요구 문제와 관련해서 부당 삭감사례 접수 실적이 부족해 제도 개선과 법적 대응에 어려움이 많다"며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한 의사회장은 "영수증 규제가 과도하다. 하지만 의료계가 어설프게 대응하면 안된다"며 "아직 의협 팀웍이 정비되지 않은 시점에서 강력 대처를 주문할 경우 손발이 맞지 않을 수 있으며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다른 시도의사회장은 "현재 의료계 정서는 폭발 직전"이라며 "정부가 의원급 의료기관의 병상 축소나 감기 심사원칙 제정 등을 강행할 경우 걷잡을 수 없는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의협 관계자는 "대화는 계속해 나가되 정부가 합리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의료계를 몰면 의료계도 합리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나갈 수 밖에 없다"며 "결코 일방적으로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서 의협은 김재정 회장이 추천한 박희백 의정회장의 임기를 연장, 의정회장 연임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