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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아반디아' 심질환 위험도 줄여"
[ 2003년 07월 08일 01시 39분 ]
영국 글라소스미스클라인(GSK)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아반디아(Avandia)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탠포드대 의료센터 연구팀은 오는 17일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될 미국당뇨병협회(ADA) 연차회의에 아반디아의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 환자 14명과 인슐린 저항이지만 당뇨병은 아닌 15명 등 모두 29명에게 아반디아를 투여했다.

그 후 인슐린과 혈당 수치 뿐만 아니라 비정상적인 신진대사를 나타내주거나 심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혈액 구성요소 수치를 조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아반디아 복용 3개월 후 연구대상자 전원이 염증의 발현을 나타내주는 특정 분자들의 수치가 크게 감소했다는 것.

특정 분자들은 심장질환 초기를 나타내주는 CRP(C-reactive protein)와 신진대사 및 심혈관질환 환자들에게서 높게 나타나는 플라스미노젠 활성체 억제제-1, E-셀렉틴, L-셀렉틴, P-셀렉틴 등이다.

연구팀 제럴드 리벤 박사는 “아반디아 복용 환자들에서 염증성 분자들이 감소됐다는 것은 아반디아가 심질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체의 인슐린 저항 때문에 발생하게 된다.

인슐린 저항은 제2형 당뇨병 외에 비만 및 고혈압을 일으키며, 이는 염증성 질환 및 심질환 위험을 증가시키게 된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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