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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발견에 조영증강 초음파 "우수"
[ 2003년 07월 09일 10시 53분 ]
전립선암 발견에서 조영증강 컬러도플러 초음파(contrast enhanced color Doppler ultrasound)가 조영증강을 안한 초음파보다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프랑스 스트라스보그 대학병원의 캐더린 로이 박사팀은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8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영증강 항문 초음파와 非증강 항문 초음파의 진단 능력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The Journal of Urology 7월호에 보고했다.

모든 환자의 초음파 영상 소견은 조직검사 결과와 비교됐는데, 연구팀은 전체 환자 85명 중 54명의 생검 부위 58개가 조직학적 분석에서 암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그레이 스케일 초음파(gray scale ultrasound)에서 발견된 96개 의심 부위에서는 48개만이 병리검사에서 악성으로 밝혀졌다.

非증강 컬러 초음파는 전립선암 발견에서 54%의 민감도와 79%의 특이도를 나타냈다. 그러나 조영증강 초음파에서는 그 민감도와 특이도가 각각 93%와 87%로 향상됐다.

또 의심되는 동일음향대(isoechoic zones)에서 양성이었던 10예 중 9예가 조영증강 초음파에 의해서 발견된 반면, 非증강 초음파에서는 7예만이 발견됐다.

로이 박사팀은 "조영증강 초음파는 의심되는 증강 부위를 생검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립선암의 생검 양성률을 향상시킨다"고 밝히고 "기존의 표준 검사법에 대한 합리적이고 비용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참고: J Urol 2003;170:69-72>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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