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물리화학적 성질을 이용한 수(水) 치료법이 노인 및 만성질환 치료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
10일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성상철) 재활의학과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노인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아쿠아 치료를 시행한 결과 관절 및 근육운동과 근골격계 통증환자 치료에 효과를 보였다.
이 치료법은 물의 부력과 정수압, 수온 등을 이용해 운동기능 및 순환 촉진, 동통의 경감효과와 같은 신체의 질병을 치료하는 물리치료의 한 분야다.
특히 뇌졸중, 척수 손상 등으로 인한 각종마비, 퇴행성 및 류마티스 관절염, 엉치 관절이나 무릎관절에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탁월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치료에 사용되는 기기로는 온습포, 하버드 탱크와 회전욕, 치료용풀, 관주, 냉찜질 등이 있다.
재활의학과 백남종 과장은 "고가인 의료장비 구입을 꺼리는 국내 현실에서 환자들에게 치료효과가 높은 양질의 수(水)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노인 및 만성질환에 고생하는 지역주민에게 가장 효과적인 새 치료법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쿠아 치료기는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제주 재활병원, 청평 성심병원 등 국내에 5대 정보 보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