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심폐지구력과 근력을 제외하고 남성의 경우 순발력이, 여성은 민첩성이 체지방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비만클리닉은 최근 클리닉에서 1개월 이상 운동처방을 받았던 성인 432명을 대상으로 내장지방면적과 복부비만 평가지표들을 측정, 이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심폐지구력과 근력이 체지방률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유의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었다.
남녀간 차이로는 남성의 경우 순발력, 유연성, 평형성, 민첩성, 근지구력성 순이었으며 여성은 민첩성, 유연성, 순발력, 평형성, 근지구력성의 순으로 영향관계가 있었다.
또한 여성의 경우 허리-둔부 둘레비나 체질량 지수, 허리둘레 등의 비만관련지표들이 내장지방면적과 상관성을 보이고 있었으나 남자에서는 어떠한 상관성도 나타내지 않았다.
클리닉측은 "비만은 남녀 모두에서 혈압을 증가시키고 체력을 저하시키지만 여성의 경우에서만 비만관련 지표들이 내장지방량을 반영하고 있었다"고 논평했다.
이어 "이번 연구결과를 참조로 심폐지구력과 근력을 키우기 위한 운동을 하는 것은 물론 특히 체지방률 감량을 위해서는 여성은 민첩성을, 남성은 순발력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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