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피임약 실레스트정' 얀센, 울다 웃는다?
[ 2003년 07월 13일 14시 25분 ]
경구용 피임약 '실레스트정'의 전문약 결정에 이를 수입, 국내 시판을 준비 중인 한국얀센에는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얀센은 다른 경구용 피임약과의 형평성을 고려, 전문약으로 수입된 이 약에 대해 일반약 전환을 요청해왔던 입장이었다.

하지만 최근 열린 식약청의 중앙약심 의약품 분류 소분과 회의에서 '실레스트정'이 전문약으로 최종 결정되자 회사측은 이번 결정이 이 약의 국내 시장 안착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나 산부인과 등 의료계는 이 신약의 전문약 결정 하루만에 예상치 못한 긍정적 반응이 나오면서 얀센측에는 새로운 기대감이 도출되고 있다.

의료계 내부에서는 이번 '실레스트 정'의 전문약 결정을 경구용 피임약 전문약 전환의 기점으로 삼자는 분위기가 일고 있는 것이다.

한 산부인과 개원의는 "경구용 피임약 시장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피임약은 물론 호르몬치료 등의 요법에 되도록 실레스트 정을 사용하자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대체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또 다른 개원의는 "회의에서 결국 일반약으로의 전환을 포기한 얀센측에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됐다"며 "진정 전 국민의 피임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였다"고 아이러니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같은 분위기 조성에 대해 일각에서는 전문 피임약으로 '실레스트 정'이 국내 마켓 쉐어 선점과 회사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회사측에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얀센측은 "아직 시판 전 이라서 정확한 가능성을 추정할 수 없다"며 "하지만 이번 결정이 '실레스트정'의 국내 정착에 어떠한 식으로든 기로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피임학회의 한 교수는 "경구용 피임약을 완전히 전문의약품화 하자는 것이 아니라 전 국민들이 피임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을 일정 기간 동안만 변경하자는 것"이라며 "이번 전문약 결정이 이 같은 일에 큰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