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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료의약품 생산 급증…74품목 매출증가
[ 2003년 07월 11일 02시 33분 ]
국내 원료의약품 생산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협회가 11일 발표한 '2002 원료의약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국내 원료의약품 상위 100대 품목 중 74개 품목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8개 품목이 새롭게 원료의약품 시장에 뛰어들어 향후 활성화된 원료의약품 시장 형성을 예고했다.

동국정밀화학의 '이오파미돌'의 경우 131707.26% 라는 경이적인 증가율을 보이며 지난해 원료의약품 성장의 선봉에 섰고 동방에프티엘의 '구아이페니신'(9722.94%)과 유한화학의 '지도부딘'(1680.36%)이 그 뒤를 이었다.

용보무약의 '녹용'과 녹십자 백신의 'B형간염백신 원액', 국제약품의 '세프트리악손나트륨' 등도 각각 1647%, 694%, 355%의 증가율을 보이며 초고속 성장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매출순위별로는 삼천리 제약의 '지도부딘'과 대한적십자의 '인혈청알부민'이 마이너스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2001년에 이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새롭게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품목들도 눈에 띤다.

2001년 21위에 머물던 녹십자 백신의 'B형간염백신 원액'은 111억의 매출을 올리며 6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18위였던 대웅화학의 '세포트리악손나트륨'도 71억의 매출로 10위에 안착했다.


[자료실]2002년 원료의약품 생산 실적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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