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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후보지, 서울 감소↔경기·부산등 증가
[ 2003년 07월 14일 02시 52분 ]
이달들어 경기지역과 부산, 인천지역의 개원후보지는 지난 달에 비해 증가했으나 서울지역은 감소세를 기록했다.

플러스클리닉이 분석한 '7월 개원후보지 동향결과'에 따르면 전국 개원후보지에서 서울 개원후보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53.2%로 6월에 비해 5.6%포인트로 대폭 감소했다.

반면 강남권 개원후보지의 서울 내 비중은 38.3%로 6월에 비해 1.3%포인트 소폭 증가했다.

강남권 개원후보지 중 서초구와 송파구가 감소한 것에 비해 강남구가 유일하게 증가해 개원가의 불황이 강남구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 6월 전국대비 33.9%까지 감소하던 경기지역의 개원후보지가 7월에는 38%로 대폭 증가해 예전의 40%대에 육박했다.

부산과 인천지역 개원후보지는 6월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가 7월에는 예년 수준으로 회복됐다.

7월 개원후보지의 임대형태별 현황으로는 6월에 비해 매매, 분양의 비율이 10.4%포인트 감소했다.

플러스클리닉은 "6월까지 매매(분양)로 나온 병의원이 양수도가 어려워 다시 임대로 전환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개원가의 불황과 함께 병의원 양수도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인프라의 구축이 없어 경기불황과 함께 개원가는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민기자 jm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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