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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호 수혜율 5%불과…지역센터도입 필요"
[ 2003년 07월 14일 02시 13분 ]
현재 실시되고 있는 가정간호사업에 대한 전국민 수혜율이 5% 이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역 사회내에 가정간호센터를 도입하고 전문간호사를 확충하는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가정간호사회가 '지역사회 가정간호와 보건소의 연계방안 모델 구상'을 주제로 주최한 연합 학술대회에서 서울강북구보건소 조성억 소장은 이같이 주장했다.

조 소장은 발표를 통해 현재 가정간호제도의 수혜율이 건강보험환자의 경우 4.73%, 의료급여 환자는 1.56%에 그치고 있다는 통계 자료를 발표했다.

특히 의료급여 환자는 수가차별과 가정간호 급여항목 제한 등에 기인, 가정간호의 접근성이 더욱 떨어지고 있다고 조 소장은 지적했다.

조 소장은 "현행 가정간호제도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방문간호와 가정간호의 연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 소장은 ▲가정간호 전담인력 확충 ▲지역가정간호센터 도입 ▲가정간호 실시 의료기관 확대 ▲급여항목과 횟수의 확대 등을 가정간호제도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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