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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치매 예방과 뇌 발달에 효과적"
[ 2003년 07월 22일 05시 12분 ]
생선이 치매를 예방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AP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주일에 생선을 최소한 한 번 이상 먹는 노인은 전혀 먹지 않거나 어쩌다 한 번 먹는 노인에 비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60%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카고 소재 러시-장로교-성누가 메디컬센터의 마사 클레어 모리스 박사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Archives of Neur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모리스 박사는 “시카고 지역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 815명을 대상으로 4년에 걸쳐 심장병 같은 치매 위험요인들과 연령, 성별, 인종 등의 조건을 감안한 조사 분석한 결과, 생선이 알츠하이머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기간중 131명의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발병했다.

모리스 박사는 “생선에는 뇌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며 “오메가-3 지방산은 동물실험에서 학습과 기억능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바 있다”고 말했다.

동 연구팀은 앞서 포화지방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2배 높아진다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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