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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삼성, 복막강경 신우요관성형술 성공
[ 2003년 07월 23일 09시 40분 ]
마산삼성병원 비뇨기과(과장 오태희 교수)가 최근 신장과 요관의 연결부위가 좁아지는 신우요관이행부협착에 대한 복막강경 신우요관성형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23일 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그동안 좁아진 부위를 절단한 이후 정상적인 부분을 다시 연결하는 개복적 신우요관성형술을 시행해왔으나 이는 신장암이나 신우 및 요관암, 신낭종에 제한되는 한계가 있었다.

복막강경 신우요관성형술은 1cm정도의 구멍 2개와 0.5cm 정도의 구멍 1개에 복강경을 삽입, 협착 부위를 절단한 후 정상적인 부분과 다시 연결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법은 개복술에서의 피부절개 부위를 10cm 이상 줄여 미용적 효과가 월등한 장점이 있으며 입원기간 역시 3~4일로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회복기간이 빨라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으며 수술 후 통증이나 흉터도 개복술에 비해 월등히 경감된다.

병원측은 "복막강경 신우요관성형술은 개복술에 비해 수술기간이 다소 긴 단점이 있으나 향후 봉합기술이 축적되면 나아질 것으로 사료된다"며 "현재 시술법이 어려워 널리 행해지지 않고 있으나 이에 관심을 가지는 비뇨기과 의사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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