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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진료의사와 온라인 건강상담 희망"
[ 2003년 07월 24일 02시 55분 ]
상당수 네티즌은 병의원과 연계된 온라인 서비스 중 '진료의사와 지속적인 건강상담'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건강 포탈사이트 '건강샘(www.HealthKorea.net)'이 최근 2주간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서비스 이용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1만7887명중 64%가 '건강 정보검색을 위해 건강포털 사이트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금연이나 다이어트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같은 '맞춤 관리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26%), '온라인 건강상담'(1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앞으로 필요하다고 느끼는 인터넷 건강서비스를 묻는 질문에는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실제 방문하는 병원과 연계된 온라인 서비스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소 내원하는 병원에서 온라인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이용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적극 또는 가끔 이용하겠다'는 사람이 94%에 달했다.

병원과 연계된 온라인 서비스 중 가장 필요로 하는 것는 '진료의사와 지속적인 건강상담'(48.4%)이 가장 많았고, 이밖에 '맞춤 건강정보 제공'(29.1%)0, '병원 예약서비스'와 '내원 기록조회 및 관리'가 각각 10%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실제로 병원을 방문할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느냐는 질문에 '집에서 가까운 동네병원을 찾는다'는 의견이 68%에 달했다는 점이다.

즉 병원 명성이나 별도의 정보를 기준으로 병원을 찾기보다는 인근에서 쉽게 눈에 띄는 곳을 찾아간다는 것이다.

건강샘은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동네병의원에서도 지속적인 환자관리를 위해 홈페이지 등을 통한 인터넷 건강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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