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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G 전면적용시 '항생제 감소-제네릭 활기'
[ 2003년 07월 25일 02시 53분 ]
DRG가 확대 시행되면 고가 항생제 사용 감소의 반사현상으로 제네릭 항생제 사용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제출돼 주목된다.

신영증권 황상연 애널리스트는 최근 '포괄수가제의 확대영향'이란 보고서를 발표, 이같이 주장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DRG 제도는 일정질환에 정액의 진료비가 지급되기 때문에 항생제의 사용빈도가 감소하게 될 것이나 상대적으로 저가약인 제네릭 항생제의 선호현상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특히 '입원 수술시 예방적 투여가 실시되던 세파계 및 아미노글리코사이드 계열'과 '외과 수술후 1차 선택약물로 고려되는 세파졸린' 등에 대한 두드러진 감소를 전망했다.

즉, 진료의 경제성이나 비용 절감 측면을 감안할 때 각 의료기관이 치료재에 투입하는 비용을 축소시킬 가능성이 높아 고가약 사용이 감소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이에 따라 제네릭 항생제군을 보유한 유나이티드와 신풍제약 등에 대한 반사적 수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그는 "메디케어에서 포괄수가제를 실시한 결과 오히려 의료비 지출이 증가된 바 있는 미국의 사례를 볼 때 구체적 영향 판단에는 장기적인 관찰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김정민기자 jm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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