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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감기 상병코드 가이드라인 제정
[ 2003년 07월 25일 04시 08분 ]
심평원은 질병별 상병코드 작성요령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정작업을 진행중인 가운데 빠르면 내달쯤 감기 상병코드 작성요령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우선 제정될 전망이다.

25일 심평원에 따르면 현재 다빈도 상병들에 대한 코드 작성기준 및 방법들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정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빠르면 내달경 감기에 대한 코드작성 가이드라인이 우선 확정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심평원 관계자는 "질병코드 분류체계에 대한 의료계의 인식이 부족해 많은 코드착오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질병별로 코드 작성 가이드라인을 준비중이며, 감기질환에 대한 코드 개선안을 우선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현재 의료기관들은 종별에 따라, 청구 담당자별로 각기 다른 코드착오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상병코드를 적정하게 작성하고 청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작업이 진행중이다.

이 일환으로 심평원은 서울대의대에 연구용역을 의뢰했고, 최종보고서도 이달말쯤 나올 예정이다.

하지만 가이드라인을 최종적으로 확정·발표하기 전에 의료계와 사전조율을 거칠 계획이어서 빠르면 내달 말이나 오는 9월경 최종안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심평원은 전체적인 질병별 상병코드 가이드라인 발표에 앞서 내달경 감기에 대한 코드 작성요령을 우선 제정할 계획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우선 문제가 많은 감기에 대한 코드작성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있고, 빠르면 내달중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기에 이어 점차적으로 다빈도질환으로 그 대상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심평원은 상병코드도 현재 시행중인 종합관리제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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