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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9월부터 심장혈관센터 진료
[ 2003년 07월 27일 07시 10분 ]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심장혈관센터(소장 김철민 교수)[사진]를 개소,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27일 병원에 따르면 이 센터에는 최첨단 기종의 심장혈관 조영기와 인공 심폐 펌프 등을 설치했으며 심장 초음파 검사와 24시간 생활 심전도 검사 등에 대한 검사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 및 재활을 총 망라한 포괄적인 진료를 제공, 고난이도의 심장 수술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최신 심장혈관 조영기와 다원 기록기를 도입, 심장이나 혈관의 구조적 이상이나 기능적 이상을 정밀 진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약물 치료에 효과가 없는 부정맥을 경피적 고주파 전기 전극 절제술을 이용해 치료 가능하도록 했다.

센터는 병원 3층 수술실 옆에 위치해 있으며 순환기내과·소아과·흉부외과·마취과 교수 및 간호사, 방사선기사 등 30여명의 의료진이 전문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병원측은 "센터는 효율적 진료를 위해 진료팀과 수술팀을 나눠 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가톨릭의료원 산하 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등의 심장 혈관 센터와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 및 연구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철민 교수는 "첨단기기를 통해 선천성 심질환이나 심장판막 질환 등을 치료하게 될 것"이라며 "경기이남지역에서 심도자술이나 심장조영술 등 심장질환 전문치료에 대한 신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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