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사들 위기감 심각·투쟁체 부활 급부상
[ 2003년 07월 27일 08시 36분 ]
의료계가 정부의 밀어붙이기 정책이 계속될 경우 의쟁투와 같은 투쟁체를 부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의료계는 정부의 '돈 중심 의료정책'의 잘못과 의사 주머니를 털어, 나아가 의사를 죽여서 보험재정을 안정시킬 수는 있지만 의료개혁은 요원하다는 입장도 정부에 강력히 전달할 방침이다.

의협은 26일 대구서 전국 시도의사회장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 전반적인 의료계 현안을 논의, 정부와의 대화에 성실히 임하되 계속된 정책 압박에는 대응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서 참석자들은 정부가 계속 이 같은 방식으로 나오면 투쟁할 수 밖에 없고 이를 위해 투쟁체를 부활한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단, 투쟁체 구성과 이를 어떻게 끌고 나갈 것인가 등의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논의를 갖지 않았다.

특히 투쟁체 부활은 의협 집행부보다 시도 회장들의 요구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현재 지역 의사회의 정서가 심상치 않음을 반영했다.

이날 회의는 현 의료계 상황을 반영하듯 긴장감도는 분위기속에서 숙연하게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일반 의사들이 느끼는 정서를 가감없이 전달했다.

한 참석자는 "정부가 모든 보건의료정책을 '돈 중심 사고'에서 해결 할려고 하면 반드시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결코 의료개혁을 이뤄내지 못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정부에 강력히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도 "의사들이 생각하는 위기감은 실제 외부에 알려진 것 보다 크다"면서 "많은 의사들이 환자수 감소뿐 아니라 의사의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각종 조치에 더욱 분개해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회의서 의협과 시도 회장들은 전산심사는 획일 규격진료를 강요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반대하고 기타 총액예산제 및 포괄수가제 시행 등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김재정 회장은 2000년 의료계 투쟁과 관련, 자신이 대법원에서 실형을 선고 받더라도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 개정안이 복지부에서 거부 당한 사정을 이날 참석자들에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의협 관계자는 "어떠한 방안을 찾아야 할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안은 민감하고 의정간 복잡한 관계 설정 등이 있기 때문에 당장 결과가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