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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개발 추진
[ 2003년 07월 28일 02시 13분 ]
XML기반의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개발이 추진된다.

XML 전문기업인 인컴아이엔씨(대표이사 임민수)는 최근 경북대(총장 김달웅) 보건의료정보기술센터에 자사의 XML 애플리케이션 서버인 '엑시마 네오(EXIMA NEO)'를 기증하는 동시에 국제 의료정보표준인 HL7을 수용하는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컴과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경북대 지능형진료지원 및 정보공유시스템개발연구소는 지난해 12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2002년 하반기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과제의 하나로 선정돼 오는 2008년 11월까지 총 6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된다.

연구소는 이를 통해 향후 세계 표준에 근간을 두고 환자의 진료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지능형 진료지원 시스템 개발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새로 개발되는 의료정보시스템에는 종합의료정보시스템(HIS)을 비롯해 방사선정보시스템(RI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 생체신호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시스템과 의료기관간 진료정보 공유를 가능케하는 HL7 엔진 개발이 포함된다.

경북대는 특히 인컴이 기증한 '엑시마 네오'를 통해 지능형 진료지원 및 정보공유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이 서버를 차세대 XML 기반 통합의료지원 솔루션의 핵심 엔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대와 인컴은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차세대 XML 기반 통합의료지원 솔루션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열리는 '2003아시아 태평양지역 보건의료정보 학술대회'에도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경북대 보건의료정보기술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일곤 교수는 "이번 사업은 첨단 의료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정보기술을 진료정보 실용화에 접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의 기술개발, 연구능력이 지역 IT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컴아이엔씨 임민수 대표는 "경북대와 의료정보분야에서 산학 협력 체제를 보다 공고히 해 XML기반 기술과 접목된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의 개발에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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