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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전세계 필라리아증 퇴치 앞장선다"
[ 2003년 07월 29일 01시 04분 ]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필라리아증 퇴치의 날'을 맞아 필라리아증 예방 약물 알벤다졸 1만정을 스리랑카 환자 1천만명에게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림프성 필라리아(LF)는 일반적으로 상피병(elephantiasis)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인간의 림프기관에 거주하는 필라리애라고 하는 실 모양의 벌레에 의해 유발되는 열대성 질병이다.

아프리카, 아시아 및 아메리카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주로 걸리며 림프성 필라리아에 걸리면 팔과 다리, 가슴, 생식기 피부가 딱딱해지면서 흉하게 부풀어 오른다.

전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이 림프성 필라리아에 감염될 위기에 처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WHO는 '세계 림프성 필라리아증 퇴치 연맹'을 설립해 질병퇴치와 타국가 전염 방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GSK도 세계 림프성 필라리아증 퇴치 연맹의 일원으로, 2020년까지 1조 2천억원 상당의 알벤다졸을 무상 기증하면서 치료와 예방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 GSK가 알벤다졸을 공급한 스리랑카 지역은 전 국민의 절반 이사이 필라리아증에 감염됐거나 감염 위험에 처해 있다.

GSK는 향후 3년간 스리랑카 지역에 알벤다졸을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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