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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청구 1위 '서울아산병원' 삭감도 최고
[ 2003년 08월 04일 13시 39분 ]
서울아산병원의 지난해 총 진료비(심사결정액)는 2244억원으로 국내 요양기관중 요양급여비 지급액이 1위를 차지했다.

4일 심평원 및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아산병원의 총 진료비청구액은 2291억9300만원으로 이 가운데 약 47억5400만원이 삭감됐다.

이에따라 서울아산병원의 지난해 진료비 총액은 2244억3900만원으로 전체 42개 대학병원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은 2위를 차지한 00병원의 총진료비 1697억5400만원보다 무려 546억9천여만원이 많은 요양급여비를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총 진료비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의 진료비 삭감액도 타 대형병원들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서울아산병원의 진료비 삭감액은 약 47억5400만원인 반면, 2위를 기록한 00병원의 삭감액은 28억1100만에 그쳤다.

한편 총진료비에서 국내 1위를 기록중인 서울아산병원과 2위를 기록중인 00병원간 격차가 급격히 늘어난 것은 지난 2000년부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0년의 경우 1, 2위간 심사결정액 차이가 323억에 불과했으나, 20001년에는 643억, 그리고 지난해는 54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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