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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영상기법, 화학요법 임상반응 예측시 도움
[ 2003년 08월 06일 23시 00분 ]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양자방출단층촬영(PET)으로 종양의 당 섭취율을 평가하면 치료 초기 단계에서 화학요법에 대한 임상 반응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나왔다.
독일 뮌헨 공대의 볼프강 A. 베버 박사팀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최근호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비소세포폐암에서는 당 섭취가 가속화되기 때문에 방사능표지 당 유사체인 PDG(fluorine-18 fluorodeoxyglucose)에 대한 종양의 섭취율은 높다.
보고에 따르면 연구팀은 비소세포폐암 환자 57명을 대상으로 환자가 플라티눔 기반 화학요법 1차 주기를 받기 전후에 PET-FDG를 시행했다.
또 종양의 FDG 섭취율이 20% 이상 감소하는 경우를 치료에 대한 대사반응(metabolic response)이 나타난 것으로 간주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대사반응과 치료에 대한 최선의 반응 사이에 긴밀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대사반응 환자 가운데 71%가 치료에 최선의 반응를 보인 반면 대사반응이 없는 환자에서는 4%만이 최선의 반응을 나타냈다.
치료에 대한 최선의 반응을 예측하는 대사반응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95%와 7%였다.
더욱이 대사반응을 가진 환자들은 질병 진행에 이르는 시간과 전체 생존율이 더 길었다.
연구팀은 "화학요법에 대한 반응 예측에서 PET-FDG를 이용하는 문제는 다른 연구자들이 이번 결과를 인정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치료 모니터링을 위한 PET-FDG의 이용은 임상적으로 가능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참고: J Clin Oncol 2003;21:2651-2657>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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