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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국제교류 활성화로 신약개발 선진화
[ 2003년 08월 08일 05시 19분 ]
제약업계가 활발한 국제교류 및 공동연구로 신약개발 선진화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미국 메릴랜드 주에서 열린 '한-미 바이오 비즈니스 & 파트너링 포럼'에 종근당 등 25계 제약·바이오업체들이 참석, 미국 바이오벤처기업과 기술도입, 제품수출, 공동연구 등의 성과를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개최한 '한국-스코틀랜드 바이오·제약 R&D 비즈니스 파트너링'행사에서 9개 제약 바이오업체들이 기업간 개별상담과 스코틀랜드 바이오·제약부문 최상위 대학의 연구·혁신세미나를 통해 양국의 협력분야를 구체화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제약협회는 "국제적 교류활동이 제약업계에 혁신적 신약개발 연구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킬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와 함께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있으면 조기에 우수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업계는 정부가 국제공동연구과제에 대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공동연구과제 알선과 행정지원, 교육훈련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해외 R&D센터 설립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스코틀랜드 기업 및 대학 관계자들은 우리측의 코리아바이오센터 설립 추진 모델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표명했다.

바이오센터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 양국간 공동연구과제 선정절차 및 공동연구형태에 대한 우리측 제안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지적재산권문제 등 공동연구형식에서 야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표준계약서 작성 등 해결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국은 또 지난 해 전략적 제휴협정 체결시 논의했던 임상시험 워크숍을 계획대로 금년도에 갖고 국제심포지엄은 세계 저명인사급 연자의 선정·섭외를 위해 내년 3∼4월에 개최하기로 했다.

신석우 제약협회 전무는 "스코틀랜드가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등 비즈니스 파트너로 최적격임을 확인했다"며 "우리나라 기업들은 세계 최고 수준인 스코틀랜드의 기반기술과 임상시험기술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민기자 jm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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