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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 '춘추전국시대'
[ 2003년 08월 08일 08시 26분 ]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간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은 팜스넷을 필두로 온누리건강과 메디온 등 후발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다자간 경쟁구도 체제가 형성되고 있다.

의약품 전자상거래의 선발주자인 팜스넷(대표 김병진 www.pharmsnet.com)은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전문의약품 중심에서 일반약, 의약외품으로 매출 패턴을 전환하며 직거래 제품 영역의 확장에 나섰다.

1400여개의 약국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는 약국 체인업체 온누리건강(대표 박종화 www.onnuri.co.kr)은 도매상과 약국을 대상으로 한 '온누리몰'이라는 e마켓을 오픈, 유통업체로의 변신을 모색중이다.

온누리건강은 자사의 e마켓을 통한 온라인 거래에 약 2000개의 약국과 5∼10개의 도매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온누리건강은 의약품 물류회사인 지오영 및 도매업체인 경림실업과 제휴을 맺고 전국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또다른 후발주자인 메디온(대표 남재우 www.medion.co.kr)도 전문약을 비롯한 4천여 품목으로 쇼핑몰을 대폭 개편했다.

현재 메디온 쇼핑몰은 몰인몰, 공동구매, 이벤트몰, 테마몰, 전문의약품몰, 가격비교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쇼핑몰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일리지제를 도입하는등 시장선점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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