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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산삼 원료로 천연의약품 개발 추진
[ 2003년 08월 11일 02시 37분 ]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120년 산 국내 천연 산삼배양근을 원료로 건강기능식품, 천연물의약품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11일 국내 산삼배양근 생산 1위 업체인 (주)비트로시스와 원료 공급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을 시발점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효능효과가 입증된 건강기능식품과 노화방지 및 각종 질병치료 의약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개발 제품은 고혈압·성기능장애·면역/항암·비만 등에 효과적인 건강기능식품과 피로회복·혈류개선 등의 일반의약품, 고혈압·당뇨 등의 전문의약품, 항암·치매치료제 등의 천연물신약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암·당뇨·고혈압·고지혈증·치매 등 노화로 인한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산삼을 배양, 천연물 신약을 만드는 것이 대웅의 주요 전략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제품의 원료는 약 120년산 국내 천연산삼으로부터 약효의 주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높은 것을 선별·배양한 것으로 기존에 생산되는 다른 산삼 배양근 보다 주요사포닌 함량이 두배 정도 높다"고 강조했다.

대웅은 제품 발매 후 첫해 매출 목표를 200억원으로 잡고 우선 2003년 하반기에 피로회복 제품 발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산삼관련 제품은 효능·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아 '허약 체질 개선' 등의 식품으로만 개발돼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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