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성형외과, 불법 문신시술 장소대여 '성행'
[ 2003년 08월 11일 08시 31분 ]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원장 2명이 의원을 불법 문신시술 장소로 빌려주고, 대신 문신수술료의 절반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1일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인터넷 문신사이트를 개설해 고객을 끌어들인 후 서울 강남 일대의 성형외과에서 장소를 빌려 문신수술을 한 김모(38, 여) 등 2명을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청은 또 이들에게 문신 시술장소를 빌려주고 문신수술료의 절반을 받은 혐의로 성형외과 원장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김씨(38. 여)와 최씨(23. 여)는 인터넷에 문신사이트를 개설한 후 손님들을 끌어들인 후 의사의 면허도 없이 눈썹, 아이라인, 입술 등에 대해 반영구문신시술을 해주고 1회당 30∼80만원을 받았다.

이같은 수법으로 김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총 130회에 걸쳐 총 6000만원의 수익을 챙겼고, 최씨는 지난 6월부터 8월5일경까지 총 48회에 걸쳐 총 1천만원을 받아 챙겼다.

특히 최씨는 강남에 소재한 L성형외과, M성형외과 의사와 연계해 성형외과를 시술장소로 해 손님들에게 안도감을 주고, 실제 문신시술은 의사가 아닌 최씨가 직접하는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L성형외과 K모원장은 총 6회에 걸친 시술장소 대여로 최씨로부터 총 131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M성형외과 원장도 한번 시술장소를 빌려준 대가로 51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들 성형외과 의사들은 반영구문신의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가여서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문신시술을 받으러 온 손님들을 최씨에게 소개시켜 주고, 대신 시술장소를 제공하는 대가로 수익의 절반을 나눠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관련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관계자는 "서울 강남 일대 성형외과에서 이같은 불법 문신시술이 성행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서울 강남 일대의 성형외과들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