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100병상당 의료수입 일본의 1/3 수준"
[ 2003년 08월 12일 03시 05분 ]
의료기관의 수익성 측면에서 우리나라 병의원들이 일본에 비해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경영컨설팅 전문업체인 플러스클리닉은 최근 발간한 '한·일 의료기관간 재무제표 비교분석'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플러스클리닉은 이 보고서를 위해 국내 646개 의료기관의 재무자료를 바탕으로 진흥원이 발간한 '2000년 병원경영분석' 자료와 일본 의사회의 위탁을 받아 148개 의료기관의 재무자료를 바탕으로 日醫總硏에서 발간한 '의료. 개호경영 실태조사'를 비교분석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양국 병원의 의료원가율(한국 2000년, 일본 2001년 기준)은 국내 의료기관(96.5%)이 일본(95%)보다 약간 높은 편이지만, 원가를 구성하는 비용들간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즉 인건비율은 한국(39.8%)이 일본(51.8%)에 비해 월등히 낮고 재료비율은 오히려 한국(32.8%)이 일본(22.8%)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건비와 관련해 생산성 지표를 비교하면 일본의 경우 직원 1인당 의료수입은 966만원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411만5천원으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100병상당 벌어들이는 의료수입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의료기관 100병상당 의료수입은 우리나라가 3억7900만원에 불과한 반면 일본은 11억원에 육박했다.

이는 우리나라 의료기관이 일본보다 저렴한 인건비에 비해 인력과 시설의 효율적 활용도 면에서 상당한 뒤쳐져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의료기관의 안정성 측면에서도 국내 병원은 일본에 비해 부채비율이 높고 유동비율이 낮아 재무 안정성이 떨어졌다. 그러나 고정비율은 일본보다 낮아 오히려 안정적 모습을 보였다.

수익성 측면의 경우 양국 의료기관간 유사한 의료원가율에도 불구하고 경상 이익률(한국 -2.3%, 일본 5.2%)에서 상당한 격차를 보였고, 의료이익율(한국 3.5%, 일본 4.5%)도 다소 차이를 드러냈다.

플러스클리닉은 "일본 의료기관의 경우 한국에 비해 의료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상이익율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 의원급에서는 오히려 이익율이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철저한 원가절감 노력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플러스클리닉은 "수익성과 관련해 양국간 비슷한 의료이익률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경상이익률 차를 보이고 있음을 볼 때 우리나라 의료기관들의 보다 적극적인 의료외 수지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최근 저금리 상황을 활용해 이자율 인하 등의 채무조정 통한 차입금 지급이자 절감 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료실]한·일 의료기관간 재무지표 비교분석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